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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경제이슈

[코로나19 고용충격] 3월 실업급여 지급액, 수급자 역대 최대치


■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 가시화

한국경제신문은 4월 14일, 실업급여 수급자 60만명..."이마저 빙산의 일각"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하였습니다.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지표로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 3월 실업급여 지급액 8982억원, 수급자 60만 명 돌파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인 898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실업급여 수급자도 사상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 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만 1천 명이 늘었습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 이후 최대 증가폭입니다.

 

■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실직자들과 취준생들

기사에 따르면 신규 채용이 급감하여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자는 노동시장에 진입도 못 한 청년들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합니다.

또한, 정부의 구인구직 전산망인 워크넷 통계에 따르면 구인배율은 2018년 3월 0.60에서 지난달 0.38로 하락하였다고 하며 이 통계의 의미는 100명이 구직에 나섰을 때 일자리가 38개 밖에 없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추가적으로 기사에 따르면, 고용센터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으며 어린이집 교사, 대형 식당 종업원, 의료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실직자들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실업급여 신청 창구 이외에도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창구에는 경영난으로 인해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켜주려는 경영주들이 몰려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 포스팅으로 하면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취업준비생들이 많은데 다들 채용일정이 연기되고 채용인원이 감소하여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 각종 시험 일정이 연기되고 학원이나 도서관 등이 휴업/휴관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자기개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하루 빨리 개선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사태 전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졌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자 60만명…"이마저 빙산의 일각"

실업급여 수급자 60만명…"이마저 빙산의 일각", 코로나發 고용충격 본격화 3월 실업급여 9000억 '최대' 신규 신청자만 15만6000명 100명당 일자리 38개뿐 취업준비생도 극심한 고통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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