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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롤드컵 선발전] 일정과 2라운드 리뷰: 신인 구마유시 데뷔전 맹활약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9월 8일 진행되었던 T1과 아프리카의 롤드컵 선발전을 간략히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LCK(한국)에서는 세 팀이 2020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데요. 그 중 LCK 서머 시즌에서 우승한 담원 게이밍은 1번 출전권을 확보하였고, 스프링과 서머 시즌 종합 결과 포인트 1위인 DRX가 2번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결국, 남은 한 자리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가에 많은 게임 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9월 7일 1라운드 결과 아프리카가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오늘 T1과 2라운드 경기를 치렀는데요, 결과는 3:1로 T1이 승리하였고 다음 3라운드에서 젠지를 만나 마지막 한 장 남은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게 됩니다.

■ 2020 롤드컵 선발전 일정



9월 8일 2라운드 T1 vs 아프리카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두 가지 포인트가 보였습니다.

■ 신예 구마유시의 깔끔한 경기력

먼저, T1의 원딜 신예 구마유시 선수인데요, 정규 시즌에서 한번도 출전하지 않았다가 Teddy 선수 대신 상당히 중요한 경기인 선발전에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서포터인 에포트 선수와 함께 안정적이고 깔끔한 라인전과 한타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아쉽게 지긴 했으나 2세트에서 드레이븐으로 에포트 선수의 판테온과 함께 멋진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 3,4세트에서는 솔랭에서는 좋지 않은 픽으로 여겨지는 진으로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 페이커: "우리가 실수만 안하면 이겨.", "나 살아."

다전제 하면 T1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T1은 다전제 시스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고 그 중심에는 페이커 선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페이커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구마유시 선수와 함께 경기 후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T1은 정규 시즌과 달리 엘림, 구마유시 출전하였고 팀플레이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그 가운데 페이커 선수가 에이스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준 경기들이 나왔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4세트의 사일러스 플레이였습니다. 바텀 지역에서 화려한 무빙을 보여주며 "나 살아."라는 또다른 명대사를 만들어냈고, 나도 모르게 감탄하게 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페이커는 페이커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9월 9일에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T1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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